매곡동 탐매마을

  • 전남 순천시 공마당길 155
  • 061-749-8331

탐매마을은 이른 봄이면 마을 전체가 빨간 홍매화로 장관을 이룬다. 마을주민이 직접 심고 가꾸는 홍매화 약 천 그루가 마치 깊은 겨울잠을 마치고 기지개를 켜듯이 봉오리가 맺히기 무섭게 꽃으로 피어난다.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가 피는 덕에 그 어느 곳 보다 빨리 봄을 느낄 수 있다.
탐매마을에는 재미난 포인트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. 대표적으로 선교사가 들여온 서양문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‘천사의 자전거’와 ‘천사의 가방’이 있다. 1004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담아 그린 ‘천사 희망을 담다’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이다. 마을을 걷다보면 밋밋했던 벽을 타일과 물감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.